남녀 관계는 진정 아무도 모를 일인가 봅니다.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젊은 사람들의 자유롭고 당당한 연애관을 보여줬던 현아와 던이 2016년부터 이어오던 연인 관계를 정리하였습니다.
현아는 어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갑작스럽게 남겼습니다. 당연히 연인이었던 던을 향한 글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현아와 던의 전 소속사였던 피네이션과도 결별을 하였지만 그 둘의 애정전선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생각될 만큼 현아와 던은 꾸준히 함께 방송활동을 지속하였었다.
올해 초에 던은 SNS을 통해 'MARRY ME'라는 글과 함께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어서 대중들은 그들의 결혼까지도 당연하다고 여기는 부분이었다. 또한 과거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소속사와의 갈등도 함께 겪어내면서 서로 의지를 해왔던 그들이었기에 이번 현아와 던의 결별은 아쉬운 점이 크다.
젊은 남녀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만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의 신분으로는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과감하게 부딪히고 대중들의 인식을 좋게 개선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커플이라 현아와 던의 헤어짐이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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