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그동안 TV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여배우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는 배우가 임지연이었습니다. 2011년에 데뷔하여 활동을 계속해왔지만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2022년 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애서 드디어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습니다. 임지연 배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연 프로필
출생: 1990년 6월 23일 (32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 나주 임씨
신체: 166cm, 48kg, A형, 245mm
학력: 금호여자중학교 (졸업), 풍문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가족: 부모님, 언니(1984년생), 남동생(1995년생)
종교: 개신교
데뷔: 2011년 영화 <재난영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MBTI: ENTP
별명: 매표요정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imjjy2/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
임지연은 어렸을 적 부모님의 반대로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했지만 결국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습니다. 데뷔는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하였고, 2014년 영화 <인간중독>에 송승헌과 함께 출연하면서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잘 소화하면서 충무로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해에 임지연은 '제23회 부일영화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습니다.
임지연의 인생 캐릭터 <더 글로리>의 박연진
꾸준한 활동에는 못 미치게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는 임지연이었는데, 드디어 데뷔 13년 차만에 인생 캐릭터를 만난 듯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 역으로 맡았는데 예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섬뜩한 표정에 진짜 소싯적에 욕을 좀 했었나 싶은 욕설 연기까지 상당히 자극적이지만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박연진의 직업인 기상캐스터의 단정하고 정갈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완전히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중적인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마치 냉탕과 온탕을 오고 가는 큰 연기의 간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임지연은 그동안 종종 있었던 연기력 논란을 말끔히 털어버린 모습입니다. 지금 공개된 <더 글로리>는 파트 1이며, 파트 2는 2023년 3월에 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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